2007년 4월 1일 일요일

"We Are One Bad Story Away from..."

[원문]: The implications are far reaching, says Stewart Baker, former counsel for the National Security Agency (NSA). Under the PATRIOT Act, he told the New York Times, the government can demand information on "everyone you send e-mail to, when you sent it, who replied to you, how long the messages were, whether they had attachments, as well as where you went online." With entire divisions of the FBI, NSA, and Department of Defense now committed to Internet-based surveillance, databases as rich as AOL, Google, or Yahoo will not be overlooked. And given the fact that these companies are legally obligated to remain silent about what information they might give to the government, they are inherently conflicted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ir millions of trusting customers. As a Google executive noted to me when I brought this up: "We're one bad story away from being seen as Big Brother." (The Search, John Battelle)

[원문역]: 미국국가안전보장국NSA의 고문으로 활동했던 스튜어트 베이커 Stewart Baker는 이 법안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한다. 그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애국법안에 의거해서 정부는 우리가 보낸 이메일 수신자, 우리가 이메일을 보낸 시기, 수신자의 신분, 이메일의 길이, 첨부 여부, 이메일 송신 장소 등에 관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연방수사국 FBI과 미국국가안전보장국, 그리고 국방부의 전 부서가 인터넷에 기초한 감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AOL이나 구글, 또는 야후 등이 갖고 있는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들은 결코 소홀히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들이 정부에 제공한 정보에 대해서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법적 의무를 지게 되는 이상 그들은 정부와 수백만 명의 아무 것도 모르는 고객들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구글의 한 이사는 “머지 않아 어쩌면 우리는 빅 브라더 Big Brother(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나오는 주인공으로 정보의 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권력, 혹은 그러한 사회체제를 상징한다)로 간주될지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랜덤하우스 코리아)


[이 단락의 소주제]::1)한 설명문 (an expository prose) 전부의 중심 명제를 주제 (theme)라 하고, 한 단락의 중심 명제를 소주제 (topic idea)라고 합니다. 이 단락의 소주제는 “검색 미디어의 갈등과 고민”입니다. 단락의 소주제를 특히 간략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을 소주제문 (a topic sentence),라고 하며, 이 단락의 소주제문은 “정부가 이용하려고 해도 구글은 결코 빅 브라더를 지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We are one bad story away from being seen as Big Brother.)


[databases as rich as AOL, Google, or Yahoo will not be overlooked. ]::1) 이 문장을 역자는 “AOL이나 구글, 또는 야후 등이 갖고 있는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들은 결코 소홀히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옮기고 있으나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정부가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즉 “경시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간과되지 않을 것이다“=>”눈독을 들일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We're one bad story away from being seen as Big Brother."]::1) 역자는 이 문장을 “어쩌면 우리는...빅 브라더로 간주될지도 모른다”라고 옮기고 있으나 오역입니다.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오역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 어구의 사전적 의미와 구문론적 구조에 착안하여 충실하게 옮기기만 해도 그런 번역이 나오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3) 이 책 (The Search의 한국어 번역판)은 여러 가지 점에서 정말 문제입니다. John Battelle의 [The Search]은 구글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번역판 표지에 구글 아이콘을 쓰고 구글 스토리라는 제목을 달았으며 과정해서 말한다면 거의 매 쪽 오역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오역이 많기도 합니다. 저자가 그렇게 쓰지도 않았고 구글의 한 임원이 그런 주장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빅 브라더로 보여질지 모른다”는 말을 하고도 있습니다.


["We're one bad story away from being seen as Big Brother."]::1) 의미 단위를 우선 끊어서 보십시오. We're one bad story그것은 우리에 대한 잘못된 평판입니다+away from being seen as Big Brother 우리가 빅 브라더로 보이기에는 거리가 있지요 2) 우리를 빅 브라더로 보다니 말도 안되요=>우리를 빅 브라더로 보다니 얼토당토 않아요.


[정역]: 이 법안이 가지는 의미는 깊고 넓다“ 국가안보국의 자문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 스튜어트의 말이다. 그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애국법안에 의거해서 정부는 미국인 누구에게나 우리가 보낸 이메일 수신자, 우리가 이메일을 보낸 시기, 수신자의 신분, 이메일의 길이, 첨부 파일 여부, 이메일 송신 장소 등에 관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과 국가안보국과 국방부의 전 국가기관들이 인터넷에 기초한 감시에 열중하고 있으므로 AOL이나 구글이나 야후 등이 갖고 있는 풍부한 데이터베이스에도 정부는 눈독을 들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들은 정부에 제공한 정보에 대해서 법적으로 침묵해야 할 의무를 가지는 이상 그들은 정부와 이들 온라인 미디어를 신뢰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내가 이런 우려를 제기했을 때 구글의 한 임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가 빅 브라더로 비친다는 것은 얼토당토아니한 이야기다.”


[comments]::1)The oft-repeated mistranslations of this book are a real problem. It's been a sort of public nuisance in that it gives its Korean readers wrong information about the Search, which is an informative and appreciative as well as apprehensive document about the Internet search engines at large and their developments.


2)Most of the mistakes the Korean translator has made so far stem from his or her rash jump to unripe conclusions. Let me take one example. The above-mentioned Google executive hasn't hinted any implication that has got to do with its metamorphosis.


3)He has only meant to say that the possibility of Google's becoming the medium for Big Brother is far-fetched. (...a bad story away from being seen as Big Brother). He hasn't accepted the notion of Google's becoming an associate to Big Brother U.S.A. The mention has been tantamount to the executive's total negation of the probability. He has said in effect that it's a sheer non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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